[초중고]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 참여 청소년, 전국규모 공모전 입상

최완순 승인 2018-12-01


   어르신 자서전 제작활동 ‘1+3=情‘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시한 2018년 세대공감 프로젝트 ‘1+3=情’에 참가한 이형섭(강릉고 1년) 군이 2018년 청소년 활동 정보서비스 청소년 활동 후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해 한국 청소년 활동 이사장을 수상한다.

세대공감 프로젝트 ‘1+3=情’은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과 만남 및 소통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살아온 인생역정에 대하여 느끼고 배울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녹음하고 녹음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서전에 실을 내용을 정리한다.
 

총 10명의 청소년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마다 네 분의 어르신들을 꾸준히 만나서 활동을 진행했고 내용을 최종 편집하여 곧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형섭 군은 “한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고, 그들이 이 세상에 없더라도 영원히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보존 작업을 하는 데에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면서 “모든 것이 사라지더라도 글은 여전히 남아 그들의 삶을 증명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내에서 세대 간 통합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준비하고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