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환경개선사업 ‘시행’

이재균 승인 2022-04-09


농구장 교체, 주변환경 개선 등 시민 편의 ‘증진 

 

속초시가 노후한 청초호유원지 남측 농구장을 전면 교체하고, 수목 식재,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농구장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체육기금 등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현재 설치돼있는 우레탄 포장을 걷어내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플라스틱 바닥재로 전면 교체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농구장 주변에 3m 높이의 안전 울타리를 설치한다.


또한 농구장 주변에 수목 식재와 더불어 앉음벽, 벤치, 퍼걸러 등의 편익시설 설치와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관조명(플라워조명, 로고라이트)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청초호유원지 남측에 농구장 교체 사업과 더불어 노후한 남측 공중화장실 개축 공사도 4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이번 농구장 교체 및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조성 후에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