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 춘천시, 2021년도 예산안 1조 4,852억원 편성

장목순 승인 2020-11-24


 내년 예산,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춘천 만들기’에 집중 투자

 

춘천시정부는 올해(1조 3,469억원)보다 1,383억원(10.27%) 증가한  1조 4,852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일반회계는 1조 2,178억원이 편성돼 일반회계 역대 최대규모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47억원 증가한 2,674억원이 편성됐다.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는 공동주택 준공과 공시지가 상승 영향 등으로 1,880억원이 편성돼 올해 1,852억원보다 28억원(11.3%) 증액됐다.

 

지방교부세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내국세의 감소로 올해보다 209억원 감소한 4,070억원으로 편성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복지, 환경, 보건비용 등의 지속적인 증가로 올해 3,913억원보다 634억원(16.2%) 증가한 4,547억원이 편성했으며, 지역경기 활성화 및 소외된 시민 생활보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을 위해 지방채를 310억원 발행했다.

 

세출예산은 시정부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가는 원동력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 주권 구현, 우리 안의 자원으로 행복한 도시, 이제는 돌봄입니다에 중점을 맞춰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