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송기헌 의원,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동희 승인 2020-12-21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수의원상 수상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 및 대안 제시 높게 평가

 송 의원 “국정감사 통해 제시한 정책 및 개선방안 정책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밝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시을, 재선)이 2020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18일 선정됐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치러진 지난 2016년 이후 올해까지 총 5년 연속 수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해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정책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당 소속 국회의원을 선정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치러진 2020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 및 대안 제시를 하는데 훌륭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은 올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무부의 완전한 탈검찰화 등 개혁과제 점검을 비롯해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 검찰의 잘못된 수사 관행 개선 등 검찰개혁 과제와 개선방안 등을 지적했다. 또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는 해외국가별 성범죄 양형기준과 산출방식 등을 비교분석, 국민의 법 감정에 맞는 양형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과 장기 미제 사건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강조하는 등 법무‧검찰, 사법부 등의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집중했다. 

 

송기헌 의원은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민생 회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돼야 하지만, 여야 모두 정쟁을 펼치는 모습만 보여드려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어 “정쟁 속에서도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검찰 개혁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필요한 개선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