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 도내 3개 농장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신규 선정

장목순 승인 2020-12-21


 강원도시농업사회적협동조합,팀파머스,태기산마을 농업회사법인

 

강원도에서는 농업활동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귀농귀촌인 등 사회적 약자에 돌봄·교육·고용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농림축산식품부)하여, 도내 소재 3개의 사회적 농장이 신규로 선정되어, 농장별 매년 6천만 원, 최대 5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절차를 통해 신규로 선정된 3개의 사회적 농장은 춘천시 소재 강원도시농업사회적협동조합, 팀파머스, 횡성군 소재 태기산마을 농업회사법인이다.

 

강원도시농업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청년귀농귀촌인, 청소년, 고령여성 중심, 팀파머스에서는 아동, 장애인, 청소년 중심, 태기산농업회사법인에는 고령자, 장애인을 중심으로 농업활동을 통해 돌봄·교육·치유·사회 적응 지원 훈련 등의 사회서비스를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농업이 생산을 담당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 돌봄과 같은 공익적이고, 다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농업을 통해 포용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으며, 이번 신규선정을 계기로 강원도에도 더 많은 사회적 농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