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 춘천시, 근화동 선한 이웃되기 프로젝트 ‘눈길’

장목순 승인 2021-01-22


  - 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놓인 지원 대상자 39명 발굴

  - 민간후원자 통해 물품 지원…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선한 이웃 프로젝트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선한 이웃되기 프로젝트가 춘천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박근홍)와 근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역의 낙후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방문했다.

 

이는 선한 이웃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것.

이 기간 동안 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근화동행정복지센터는 건물주와 사전 면담과 당사자 면담 등을 거쳐 지원대상자 39명을 발굴했다.

 

이들은 대부분 나이대가 젊어 제도권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우선 지원을 원하는 물품을 묻자, 라면과 김치, 즉석 밥, 김 등이었다. 

 

이에 박근홍 위원장과 최순자 동장은 지역의 민간후원자를 연계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받아 당사자에게 물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