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원주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이동희 승인 2021-03-20


 - 원주시 우산동 (구)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센터 구축

 -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부터 판로개척까지 체계적 지원, 주변 상권 활성화 등 기대

 - 이광재 의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원주시민 지지와 응원 덕분에 결실”

 

이광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갑)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공모에 강원도 원주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전 주기적 성장을 위해 기술 혁신과 창업 지원, 시제품 제작, 네트워킹 공간 구축 등에 필요한 지역통합거점(혁신타운)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3년간 총 280억 원이 투입된다. 

   

우산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2023년 완공되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부터 판로개척까지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광재 의원은 4·15총선 이후 당선인 신분으로 예산 수립 단계부터 지속적 관심을 갖고 국비확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사업적격성심사 통과에 이어 2021년 공모사업 최종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원주는 1960년대부터 지학순 주교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주축으로 한 협동운동이 전개되는 등 협동조합의 중심지이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립으로 원주신용협동조합·한살림 생활협동조합 등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우산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은 원주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촘촘히 다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