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행] 삼척시, 향토문화재 보호 사업 추진

최영식 승인 2021-04-14


   토문화재 보호와 체계적인 보조 관리를 위한 각 종 사업 펼쳐...

   보물 제213호 죽서루의 국보 승격 신청 학술 연구 용역 착수

   삼척향교 내 석물(성생석, 망료함)과 봉황산 미륵불의 문화재 지정 학술연구 용역 진행 

   삼척도호부 관아 유적과 삼척 흥전리사지도 사적 지정 신청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사업 연계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화 사업 추진

   비지정 문화재 발굴해 '향토문화재'로 지정해 보호와 관리할 것

 

삼척시가 향토문화재의 보호와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재 지정 신청 등 각종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먼저, 삼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보물 제213호 죽서루의 국보 승격 신청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또 비지정 문화재인 삼척향교 내의 석물인  성생석, 망료함과 봉황산 미륵불의 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 연구 용역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 복원 공사를 시작한 삼척 도호부 관아 유적과 금동사자상 등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발굴된 삼척 흥전리사지도 사적 지정 신청을 한 상태이다. 

 

이어 삼척시는 지난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과 연계해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화 사업으로 최소 5건 이상의 무형유산에 대해서도 문화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월  제정된 '삼척시 향토문화재 보호 및 관리 조례’에 따라 보존할 가치가 있는 비지정 문화재를 발굴하여 향토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향토문화재의 원형 보호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