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 강원도,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받아~

장목순 승인 2021-04-28


- 정량평가 도 단위 3위, 전년 대비 실적 상승률(↑9.2%p) 전국 1위 

- “문화가 있는 날”,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2년 연속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 

 

강원도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시책에 대해 17개 시․도의 추진성과를 21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도부와 시부를 구분하여 평가하는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정목표를 기반으로 한 5개 평가분야의 세부 평가지표별 목표치를 부여하여 달성도를 측정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강원도는 78개 지표 중 총 69개를 달성, 90%에 육박하는 달성률을 기록하며 도 단위에서 경남, 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전년도 달성률 79.3% 대비 9.2%p 상승하여 상승률에 있어서는 평가대상 시․도를 가장 앞섰다.

또한, 자치단체의 우수정책에 대해 정부합동평가단이 검증하는 정성 평가 부문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 문화가 있는 날 추진, 직장운동 경기부 활성화, 지역통계 활용, 목재산업 활성화“ 등 5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특히, 이 중 “문화가 있는 날 추진“과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는 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었고 클린강원패스포트 운영 등 ‘강원형 코로나 극복 모델‘이 100% 온라인 국민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로 뽑혀 강원도의 대응 노력이 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 받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강원도는 2021년도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받는 2022년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이미 “평가 종합대응계획”을 

마련하여 목표 상향 설정, 정부 정책 수집․분석․공유, 전년도 부진지표 원인분석 등 평가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강원도 정책기획관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정의 역량을 방역과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합동평가 실적이 향상된 것은 강원도 차원에서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정부합동평가 결과가 곧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공식적인 척도인 만큼 평가실적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