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 ‘보훈의 꽃’ 활성화 캠페인 전개

이동희 승인 2021-05-31


원주시 각급 사회단체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 꽃 피우기’ 운동에 나선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이하 원단협, 회장 김정윤)는 지난 27일 임시회의를 열고 6월 한 달간 ‘보훈의 꽃’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2012년 원주시에서 처음 제작한 ‘보훈의 꽃’은 올해 리뉴얼을 통해 디자인 면에서 크게 개선돼 이용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원단협을 시작으로 5월 31일부터는 사회단체별 산하 조직(읍·면·동 단위 등)까지 확대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추모 열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정윤 원단협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권 회복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릴 것”이라며, “다만, 아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대규모 행사보다는 SNS 등을 활용한 소규모 캠페인을 연쇄적으로 진행해 파급 효과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등 11개의 주요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그동안 1군 사령부 이전 부지 환원, 일본 수출규제 규탄, KBS 지역국 폐지 반대 등 굵직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