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고성] 속초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너울성 파도 주의

이재균 승인 2021-09-06


  - 동해중부전해상 기상특보 발표, 방파제 등 출입자제 당부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9월 6일(월) 오후 3시 ~ 9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5일간),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총 3단계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에 따라 관할 파출소에선 해변, 방파제 등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관내 방문 관광객이 위험정보를 알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이나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