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윤경구）는 5월 18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6개월간 KNU스타트업큐브에서 「산업융합형 인공지능 청년혁신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 강원지역본부가 운영을 맡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만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 및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3개월）과 기업 멘토와 함께하는 교육생 주도형 실무 프로젝트（3개월）로 나뉘어 진행하며, ▲소프트웨어 실무 역량교육 ▲구인기업 엽력관계 구축 ▲취업 연계 세미나 등을 통해 고용과 취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모든 교육생은 식비와 교통비 등 생활 지원금을 전액 국비로 지급받게 되며, 교육기간 동안 과제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육생에게는 해외 ICT우수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학·기업·지역이 상생하는 열린 공간인 KNU스타트업큐브의 본래 건립 목적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학생들과 주민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