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술·문화 교류 및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도서관 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이동희 승인 2020-05-27


 원주시 시립중앙도서관- 지역 대학간 교류, 인성함양, 인재육성 협력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지역 대학 간 학술·문화 교류 및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5월 26일(화)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지난해 9월 원주시와 관내 5개 대학교 사이에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도서관 발전 실무협의회가 구성됐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회의가 계속 연기돼 왔다.

 

원주시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5개 대학은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원주시의 평생교육 및 인문도시 구현과 함께 지역 대학생의 인성 함양과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를 이끌어 갈 회장에 시립중앙도서관 이한연 관장을, 부회장에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 이하범 팀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시립도서관의 2020년 주요 사업과 휴관 기간 중 시민 서비스 제공 현황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에 대한 각 대학 학생들의 참여 및 상호 도서관 서비스 이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한연 관장은 “높아지는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대학생들의 지역 인문 활동 참여를 독려해 ‘책 읽는 인문도시 원주!’ 구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