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강원도 인재를 육성하자

이동희 승인 2020-08-24


 

강원도는 청정자연, 관광 등 천혜의 자연적인 환경을 자랑한다.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요소요소를 적재적소에 합리적이고 때로는 추진력 있는 돌파력을 발휘해야 할 때가 있다.
여기에는 곧 참된 인성과 가치관의 함량 있는 인물이 중요하다.

 

강원도의 애향심을 지니고 미래 발전을 생각하는 인물을 육성해야 한다.
 

전국에서 제일 인구 밀도가 낮은 강원도, 그럼에도 더욱더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

경쟁력 있는 도시로 차별화된 강원도 미래 청사진과 꿈을 지니도록 기르고 가르쳐야 한다.

 

행정부의 고위 공무원 중 강원도 출신이 극히 적고 그나마 소외 된 길을 걷는 경우가 많았다.
 
동계올림픽 구상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실장직에 있을 때 영동의 소외된 지역을 어떻게 살려 볼까 매사 구상을 한 전 도지사의 꿈이 결국 현실로 되어 전 세계에 평창이란 이름을 알렸다.
 

저출산·고령화이지만 미래의 주인공은 강원도 출신의 꿈나무들 손에 달려 있다.

그 들의 생각과 가치관에 강원도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천, 횡성 등 일부 지자체에서 인재육성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이유도 그런 맥락인 것이다.

적어도 강원도에서 초중고를 졸업해야 도민으로서 애향심을 지니고 고향 발전을 꿈꿀 것이다.

자라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강원도만의 좋은 곳이 있으랴!

 

남북의 갈라선 휴전선, 푸른 바다와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영동·영서의 기후변화 등 타 지역이 느끼지 못하는 환경이 곧 재산이다.

강원도청 공무원·도민들·도교육청 등을 비롯하여 많은 각계각층이 어우러져 힘을 모아 '강원도의 힘'을 발휘해 보자.

꿈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