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박동수 원주번영회장, 원주시장 출마 '선언'

이동희 승인 2022-03-31


  도 新청사 공론화 과정 거쳐 추진...도의회 조례 공론화 위원회서 ‘결정’

  원주·횡성 통합 권역으로 중부내륙 100만 도시 건설

  기업도시 내 SRF열병합 발전소 폐쇄 추진...경제·복지도시 추진 

 

 

31일 박동수 원주번영회장은 국민의 힘 소속으로 시청 다목적실에서 원주시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박 번영회장은 “4년 전 강원도청 신축문제가 대두될 때부터 도 18개 시·군의 주민들이 공정하게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목적이 달성할 때까지 계속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 후보는 “도청이전 공론화를 확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도의회에 도 신청사 건립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신청했고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서명절차가 마무리되면 조례안이 정식으로 상정돼 도의회 심의 의결을 거치고 조례가 통과되면 공론화위원회가 구성, 공론화위원회에서 신청사 이전지역이 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고서 박 후보는 “도청사가 원주와 횡성의 통합 권역에 결정되면 원주 횡성 통합에 적극 힘써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100만 도시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게 교통인프라 정책을 진행할 것이며 원주 횡성권에 중부내륙 경제 행정도시를 펼쳐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문화도시로 자긍심과 함께 복지도시의 실질적인 향상을 이룩하겠으며 원주시에 강원FC유치 문제, 환경적인 유해 시비인 SRF열병합 발전소 폐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