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자칭 보수 신경호 도교육감 예비후보...여론조사 1위

이동희 승인 2022-04-07


3월 여론조사에서도 부동의 1위, 2개월만에 선호도 7% 증가!


신경호 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계속해서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여론조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전국 팔도 속의 도를 우뚝 서게 하려면 먼저 강원도 속의 18개 시·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각각의 고유한 힘을 길러줘야 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도시는 도시대로 부대끼고 시골은 시골대로 한산한 지금의 불균형 대신, 도시는 도시대로 인근의 특색 있는 교육 시설로 흩어지고, 시골은 시골대로 자유로이 학교 밖 배움에 참여해야 합니다. 교육의 이로움을 좇아 이합집산(離合集散)할 수 있는 배움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아가 강원도의 학교, 대학, 지역 시설 등 각종 교육 자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된 하나의 유기적인 강원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하나의 캠퍼스가 된 강원 교육에서 도 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맡고, 학교는 열심히 각각의 특색을 살려 가르치고, 학생들은 각각의 특색을 따져 진로를 선택하는 교육"을 힘주어 말했다. 


또한, 신 후보는 "십칠만 학생들을 관리하는 교육청이 아닌, 그 아이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언덕으로서의 교육청, 교육청 꼭대기의 어떤 감투가 아닌, 십칠만 학생들을 보듬는 아버지로서의 교육감,한 명의 미안한 아버지에서 이제 십칠만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