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5개 읍면동(강동면, 교2동, 포남2동, 초당동, 경포동)을 선정해 시범으로 운영하고, 내년에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이웃돌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주민 복지학교 등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한 계획이다.
4월부터 시범 주민센터 자체적으로 기본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을 모집한 후 복지자원을 조사하고 마을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이번 계획수립 과정에는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단의 역량 강화 교육 및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승률 복지정책과는“마을복지계획수립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1촌도시 복지강릉을 만들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