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촉구 및 대통령 인수위 건의 예정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은 정부가 약속한 쌀 시장 격리가 지연돼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고 13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쌀값 안정을 위해 4월 안에 조속히 실시할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쌀값 안정을 위해 4월 안에 조속히 실시할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12월 총 27만 톤의 쌀을 시장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약속한 물량의 절반 가량인 12만 5천 톤에 대한 시장 격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산지 쌀 값은 20kg당 4만 8,464 원으로 수확기 대비 10% 가까이 하락해 농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양수 의원은 “정부는 농민분들과 약속한 시장격리를 적정수준의 가격으로 4월 안에 조속히 전량 시장 격리해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조속한 시장 격리를 위해 관련 내용을 대통령 인수위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