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의회 의원 일동 “강원의 아들, 이광재의 강원도지사 출마를 요구”

이동희 승인 2022-04-21


이광재 의원 출마 곧 현실화 되나?


이광재의원 도지사 출마를 바라는 강원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일동이라는 출마요구를 20일 공개적으로 밝혔다.

도의원 일동은 “사랑한다면 모든 운명을 거는 거다” 이광재 의원이 늘 하는 말이다"라며 " 당신이 사랑하는 강원도를 위해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도의원일동은 "강원도에 당신의 운명을 던질 것을 요구한다. “강원도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곳이다”라며 "늘 가슴에 품고 있는 말입니다. 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의무입니다. 그러나 간단치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할수 있는 일도, 아무나 할수 있는 일도 아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가능하다. 가능성을 미래의 현실로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도의원 일동은 "원주시민분들게 마음 깊이 죄송합니다.원주시민에겐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국회의원이 된지 이제 2년 남짓, 원주를 위해 할 일이 아직 많기 때문입니다. 이광재 의원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요구다. 인고의 10년을 견디고 정치에 돌아온지 이제 2년, 정치생명을 담보할 수 없는 길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치를 통해 대망으로 나아가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길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에서 일의 성과로 증명해보자. 도를 모두가 인정하는 한국정치의 모범사례, 지방자치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보자"고 주문했다.


도의원 일동은 "그리고 그 성과를 들고 대망으로 나아가자. 인구 3%의 도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내서,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 강원도로 나아가자"고 요청했다.

 

끝으로 "우리들이 함께 하겠다. 우리 함께 도에 운명을 맡겨보자. 우리 함께 담대한 도전의 길로 나아가자.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이광재에게 요구한다.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해주십시오!’"라고 간곡하게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