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삼척] ‘강원네이처로드’ 동해안 산불피해 회복지원

강신환 승인 2022-04-25


강릉, 동해, 삼척 관광도로 투어패스 '50% 할인' 판매 

 

강원도는 지난 3월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 관광도로(강원네이처로드) 투어패스 상품을 50% 특별할인 판매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불 발생 지역인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의 주요 관광지를 묶어 하나의 입장권으로 관광할 수 있는 투어패스 상품을 2종으로 구성했으며, 바다 드라이브길(삼척·동해) 투어패스 상품은 동해안 관광도로를 따라 위치한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공원, 강원종합박물관,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할인가 대인 5,900 원(20세 이상), 청소년 4,900 원(14세~19세), 소인 3,900 원(8세~13세)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바다 드라이브길(동해·강릉·양양) 투어패스 상품은 강원 관광 도로(강원네이처로드) 6코스를 중심으로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오죽헌 시립박물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 유천지를 묶어 할인가 대인 3,700 원, 청소년 2,400 원, 소인 1,400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강원 관광도로(강원네이처로드) 2종 투어패스 상품은 첫 입장 체크 시각 기준 48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1박 2일 여행 일정에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을 찾는 발걸음이 피해지역 주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면서, 이번 강원 관광도로(강원네이처로드) 투어패스 50% 특별할인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