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 행안부‘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3개 마을 ‘선정’

장목순 승인 2022-05-15


전국 133개 마을 응모, 도 3개 마을 포함…전국 12개 마을 선정

1개 마을 3년간 6억 원 지원, 도 총 18억원 국비 ‘확보’

 

지역 청년들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3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전국 133개 마을이 응모해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 발표 평가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서 총 12개 마을이 선정된 2022년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태백시 ‘㈜널티’, 속초시 ‘㈜트리밸’, 영월군 ‘㈜이었던’ 등 3개 청년마을 사업단이 최종 선정돼, 각 마을 별 6억 원씩 국비 총 1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추진되고 있는 본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청년이 중심이 되어 인구 감소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고, 청년들에게 사업 추진의 자율권과 주도권을 최대한 보장함으로써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침체되고 있는 마을을 재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지난 2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통해 접수된 133개 단체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통해 도내 5개 단체를 포함한 34개 단체를 선정한 뒤, 현장 실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단체(마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초청해 관심있는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장지도 및 발표 평가 사전 연습 등을 통해 도내 마을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마을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백시 ‘㈜널티(대표 김신애)’은 대표가 고향인 태백으로 귀향해 코워킹스페이스 창업으로 정착한 사례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예술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을 발판 삼아 청년 마을 사업을 신청했다. 

수행조직을 ‘청년동사무소’로 명명하고 태백으로의 청년 이주 지원사업 및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 폐광 7개 도시의 기록과 수집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연결한 여행프로그램 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속초시 ‘㈜트리밸(대표 이승아)’은 서울서 속초로 정착한 남매가 설립한 단체로 청년들이 여행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로컬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속초 동명동 유휴공간(숙박시설)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청년 마을 사업을 신청했다. 


지역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2박 3일, 4주, 8주 단위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컨텐츠를 생산해, 3년 간 25명 이상의 청년이 지역에 정착 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