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 강원도, ‘인구증가 우수 정책 및 제안 발굴 포상’

장목순 승인 2022-05-16


2022년 인구정책 평가 및 포상계획 수립 ‘시행


강원도가 도 소속 부서와 시․군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추진실적 평가 및 제안을 공모하고, 우수 시책과 제안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원도 인구는 2016년 1,551천명을 정점으로 2021년 1,538천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16년) 1,551천명 → △(’19년) 1,542천명(9천명 감소) → △(’21년) 1,538천명(4천명 감소)

 

포상 규모는 도지사 상장(16점) 및 총 상금 1,400만 원이며, (기관․부서) 우수 정책 △도 실과소(3) 총 100만원 △시․군(7) 총 1,200만 원 (개인) 우수 제안 공무원(6) 총 100만 원을 지급한다.

 

평가는 기관․부서에 대해서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 기관․부서를 선정하고, 개인에 대해서는 제안의 창의성, 실시가능성,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금년도 평가는 예년과 달리 인구증가 평가기준 및 교육실적 평가항목에 대한 지역현실성을 반영해 인구증가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억제를 위해 노력한 시․군도 인구감소 개선 정도에 따라 일정 점수를 부여해 인구 증가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시․군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였으며, 교육 실적에 개최 횟수 외에 교육 참석 인원을 평가에 반영함으로서 성과중심의 교육도 이뤄지도록 하였다.

 

평가 및 포상 일정은 평가대상 기관․부서로부터 10월까지 우수시책에 대한 추진 실적을 제출(개인 제안은 9월 말) 받아 11월까지 평가를 거쳐 12월 중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균형발전과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사업 및 제안에 대해서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유․확산해 인구증가 정책에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