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에  지원

강릉시는 관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 중고PC 보급 신청을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접수 받는다. 

시에 따르면, 중고PC보급 사업은 행정기관 불용PC를 정비 및 활용하여 디지털 취약계층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보급을 희망하는 문의가 많았었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개인과 관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경로당 등 단체이며, 동일가구와 교육청 중고 PC사업의 경우 중복 신청이 불가하며, 신청자격 요건에 해당되어도 개인 PC를 보유한 세대에는 보급이 제한된다. 

신청자격 요건을 갖춘 개인 및 단체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우편(강릉대로 33 스마트도시과 중고PC 지원사업담당자 앞)으로 접수 하면 된다.

무료로 보급하는 중고PC 수량은 작년과 동일한 80대이고,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내달 24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릉시 스마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자체 불용PC를 활용한 양질의 중고PC 보급으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보급 희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도시 강릉시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사업의 내용을 조금 더 확대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