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삼척] 동해시,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도시농업 시범사업 추진

최영식 승인 2022-05-20


동해시가 도시농업 전문가를 활용한 녹색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동 강화를 위해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포함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6월 2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동해시 거주 시민공동체로 도시농업 관련 단체, 마을공동체(시니어, 지역주민, 아파트), 네트워크, 협회 등이다.

 

단, 조성 후 5년 이상 유지·관리가 가능해야 하고, 대상지가 임차일 경우 건물 활용 동의를 받은 곳 이어야 한다.

 

지원대상 단체에게는 상자 텃밭, 텃밭 주변 화단조성 등 도시농업 활동 텃밭 조성 지원사업과 도시농업관리사 등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6월 2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텃밭을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눔과 소통으로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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