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노동이 당당한 원주시를 만들겠다”

이동희 승인 2022-05-25


노사민정 참여 ‘노동정책기본계획수립’ 노동전담부서 신설 및 전담 인력 배치

노동 및 노동자 복지정책 안정적 실행 위해 ‘원주노동지원센터’ 설립 약속

생활임금제 도입, 택시 노동자 전용 휴식공간 조성, 시내버스 준공영제, 고용사각지대 개선

 노동가치 존엄성이 존중받도록 당당한 원주 건설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는 25일 브리핑룸에서 노동부문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동의 가치와 존엄성은 투쟁을 통해 쟁취할 대상이 아니라 당연히 보장 받아야 할 권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구 호보는 "노·사· 민·정 이 노동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노동정책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노동 전담 부서 신설 및 전담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노동 및 복지정책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하도록 가칭 '원주노동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으며 "택시 노동자들의 휴식을 조장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택시 노동자 전용 휴식공간을 설치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 후보는 “경영난으로근로가 어려운 버스회사 노동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구 후보는 "고용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의  처우 즉 감정노동자를 비롯해 특수고용직, 일용직 노동자 등의 고용 및 산재 보험 적용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