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 화천군, 사내복합체육관 준공체육 환경 대폭 개선

장목순 승인 2022-07-20


오는 27일 사창리서 체육관 준공식 개최...배드민턴, 탁구 등 실내종목 대회유치 가능


강원 화천군 사내면 주민들의 숙원인 사내복합체육관 건립이 완료됐다. 

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사내면 사창리 사내복합체육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10월 착공한 사내복합체육관은 총 사업비 75억8,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은 2,447㎡ 규모다. 


사내복합체육관은 넉넉한 면적 덕분에 배드민턴(7면), 농구(1면), 족구(3면), 풋살(1면) 겸용 실내구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사내면 최초의 실내복합체육관이 준공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 역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여기에 관중석(208석)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매년 군이 화천읍의 화천체육관을 중심으로 개최하던 태권도, 탁구, 배드민턴, 레슬링 등 대부분의 실내 스포츠 종목의 분산개최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