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동 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글자 글대로 차 없는 거리다.
그런데 차가 있는 그것도 수차례 지적을 했지만 시 집행부는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원주시에 알아본 결과 도로관리과, 교통행정과, 경제전략과 등 여러 과가 해당 부서다.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개선을 집행하도록 요청을 했지만 아직도 변화된 것이 없다.
원주시의 집행기관의 실천력을 보면, 어떤 경우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원주시민 50대 A 씨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안전하고 걸어가며 장도 보고 문화 행사도 즐기는 곳인데 버젓이 차를 막아 놓아 기분이 언짢다”고 말했다.
차 없는 문화의 거리에 출입구 차량관리에 상가협회에 키를 맡겨 두고 운영관리를 하다 보니 정상적인 관리가 어려워졌다. 한마디로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겨 둔 꼴이 되었다.
국비 보조 사업으로 예산을 집행했으면 관리가 꼼꼼히 진행· 확인 점검이 돼야 하지 않았을까? 국비를 확보했다는 자랑은 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운영 유·무가 더욱 중요하다.
왜? 국·도비 등은 바로 우리 국민의 혈세(血稅)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