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폭설대비 이상무, 고속도로-국도-지방도 제설대책 최종점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어명소)은 평창동계올림픽 G-10을 맞아 폭설에도 안전한 올림픽을 위해 폭설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1월 30일 10시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최종점검하고 제설 관계기관간 협업방안 및 홍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올림픽기간 중 관계기관간 상황정보 공유(SNS)체계 구축, 폭설 및 사고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시 상황전파 및 대국민 홍보대책 공동추진 등 협업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폭설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으로 도로가 통제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르막, 고속도로 나들목 등 취약지 구간에 대형견인차(9대), 굴삭기(14대)를 배치하여 즉시 구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폭설 등 비상상황 발생시 올림픽조직위 주관으로 “차량이용자제 및 월동장구 장착”등 적극적 사전·사후 언론홍보(VMS, 언론사 등)를 추진하고, 필요시 재난메시지를 운전자에게 발송하여 차량이용자제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 교통통제상황 발생시에는 도로관리기관이 실시간 조직위 보고 후, 통제결정하고 각 기관간 상황을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그 간 원주국토청, 강원도 등 제설관계기관들은 과거 동해안 지역의 폭설사례에 대비한 대책을 추진하면서, 올림픽 기간 중 국도7호선, 동해고속도로 구간에 장비를 증강 배치(고속도로 종전 4km→1.9km당 1대, 국도 종전 7.0km→2.5km당 1대)하고, 폭설시 인접 도로관리기관의 지원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 제설수준을 대폭 높였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