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 행동과 실천...참여 문화 확산 목적
고성 거성초등학교(교장 김명종)는 5월부터~11월까지 동해안 7번 국도 주변 학교와 함께 ‘7번가의 기적, 우리 바다 지키기 활동’을 운영한다.
강원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가 협조하는 이번 활동에 많은 학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 운영계획, 홍보영상 등을 공문으로 발송하였으며, ‘7번가의 기적, 우리 바다 지키기 활동’ 홍보영상은 강원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학끼오TV’를 통해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참여 학년, 일정, 장소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참여 학교가 활동 종료 후 결과 및 인증 사진을 거성초등학교로 보내면 기념품으로 학급에서 활용성이 높은 포켓포토 인화기와 인증사진 액자를 함께 제공한다.
홍성택 교사는 “거성초 학생들은 3월부터 격주로 꾸준히 학교 앞 거진해변을 청소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기후위기나 환경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동해안 여러 학교에 좀 더 확산돼 행동과 실천의 참여 문화가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성초등학교는 도 교육청 지정 기후변화대응 생태환경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실태와 원인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