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일자리 정책 민간부문 확산 ‘가시적 성과’
       / ㈜DB메탈 동해공장 신규 직원 24명 채용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진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다른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동해시는 기간제 근로자 208명 중 일시적 업무 및 만 60세 이상자, 경과적 일자리를 제외한 47명을 정규직으로 우선 전환하고, 미전환 근로자는 연차별로 전환 하는 내용으로 2017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되었다.
 

동해시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꼼꼼한 절차 이행과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였고 동해시형 일자리 시책을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설명하는 등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동해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시형 일자리 모델은 민간부문으로 확산되어 동해시 관내 기업인 ㈜DB메탈 동해공장에서는 신규직원을 24명을 채용하는 등 가시적 성과도 나타났다.

㈜DB메탈 동해공장은 지난 14일 개최되었던 동해시 일자리 박람회에 동참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정규직 전환과 함께 처우 개선을 상시적으로 추진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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