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월 23일(월)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강원도 광역자살예방센터와 공동으로 ‘2020년 평창군 자살시도자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살시도자 발생 시 관계기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훈련은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가상의 자살시도자 사례에 대한 대응절차를 수행하였으며, 훈련이 진행된 이후 대응 절차 보완·개선에 관한 참여기관 간 상호 교류와 위기대응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대응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와 대응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며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