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안전지대 원주를 사수한다! 을지연습 연계 대테러훈련 실시

이동희 승인 2017-08-24


안전지대 원주를 사수한다! 을지연습 연계 대테러훈련 실시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난 22일 오후 원주시청 앞 푸른 광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 행사장의 테러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36사단 108연대 1대대와 문화도민운동
Let’s go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단, 판부면 여성예비군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동계올림픽과 같은 대형 행사장에서의 테러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했다.
원주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훈련에서 무장괴한의 침입과 인질상황에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테러범 진압절차, 안전한 대피요령, 사상자 처리절차 등을 몸소 뛰며 숙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에서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테러위협에 대처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테러 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