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강원도 '청년공동체' 발대식 개최

장목순 승인 2021-03-15


   도내 '청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 지원 

 
강원도 유일의 일자리 전문 거점기관인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 노명우)은 12일(금) 재단 회의실에서 「강원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향후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들이 도내 자원을 활용한 주체적 활동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강원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신청한 다수의 공동체 중 지역·분야별 활동 영역과 내용을 고려하여 지난 달 26일 최종 10팀을 선정·공고하였고 재단 주관의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각 공동체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도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확대하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공동체의 활동비 집행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사업은 ’18년도부터 3년간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전국 단위 시행을 해왔으나 금년도부터 강원도 주관으로 강원도일자리재단을 통해 지역 내 청년공동체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확대된 지원을 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공동체*로 신청이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10개팀은 팀별 8백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약 9개월(3~11월) 간 활동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 법인 또는 단체, 공동체 구성의 70% 이상이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경우에 한 함
 

강원도일자리재단 노명우 대표이사는 ‘청년공동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에 있는 청년들과 유관단체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청년들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 도에 찾아올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며, 기존 운영되고 있는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하여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