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 국도5호선 춘천-화천 도로건설공사 착수

장목순 승인 2018-08-31


- 춘천시 서면, 사북면, 화천군 하남면, 화천읍 국도5호선 구간 확장 및 개량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국도 5호선 춘천-화천1,2,3』도로건설공사를 2018년 9월 3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도5호선 춘천-화천 도로건설공사는 3개 공구로 나누어 대우조선해양건설㈜, 범양건영㈜, 동원건설산업㈜에서 시공을 하게 된다.
 

또한 전문 감리회사로 선정된 ㈜경원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삼안, ㈜천일에서 2025년까지 7년간 건설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본 공사는 춘천시 서면에서 화천군 화천읍까지 19.5km 구간의  2차로를 2+1차로로 확장하고 터널과 교량을 설치하여 선형을 개량하는 공사이다.
 

춘천-화천 도로는 춘천댐 상류의 물길을 따라 산지부에 개설되어 낙석·산사태 위험과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주변 접근성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사 시행으로 사면 안정, 도로선형 및 교차로 개선 등을 통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안전성이 제고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시행한 춘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과 연계되어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춘천시과 화천군의 지역 간 이동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3년 시작해서 매년 백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지역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관광객의 접근성 및 겨울철 교통안전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종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춘천-화천1,2,3, 도로건설공사를 통해 강원 북부권역 교통망 확충과 낙후된 춘천북부 및 화천 지역교통망이 개선되어 지역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히고, 공사기간 동안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지역 주민들께서 많이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