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80대 노인,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 후 사망

이동희 승인 2021-05-28


 

강원도 원주시에 사는 노인 A(80대·여)씨가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한 후 사망한 사실이 발생하였다.

 

 

유가족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1차 접종을 한 후 발열·구토 증세를 나타낸 후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약화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 접종을 하면 맘 놓고 마스크를 벗어나 자유로운 상태를 누릴 수 있다는 판단에 가족들은 5월 11일 2차 접종에 따랐다고 한다.

접종 후 체력의 전반적인 상태가 무력해 지고 몸의 거동이 불편하여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원주 모 요양원에서 보호를 받았다고 한다. 요양원에 입소한지 4~5일 쯤 지나 요양원 측에서 심장 등 건강 상태 악화를 알려와 119소방 긴급 출동 구조를 요청했다고 한다. 

 

 

 

소방서 측에서는 출동하자마자 긴급 심폐소생술을 펼쳤으나 이미 심 정지 상태로 인근 모 대학병원으로 환자를 이송 했으나 사망에 이르렀다고 한다. 사망원인은 미상으로 나와 부검을 의뢰하였다고 한다. 한편, 유가족에 따르면, 6년 전 고관절 수술을 했었고 당뇨 증세도 수술 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1차 경찰 소견 당시에는 복강염 염증으로 복부에 물이 700ml 정도 찬 상태라고 한다.

이에 보건행정 담당 이상반응관리팀은 백신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