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여성] 태백시 장성동 협심마을 수호대, 협심아파트내 어르신 쉼터 조성

최영식 승인 2021-08-06


 

무더운 폭염에도 봉사는 즐거움으로...

장성동 7통장(김남주)외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협심마을 수호대는 지난 1일 장성동 협심아파트 내에서 어르신 쉼터 조성 사업으로 평상 1개소를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에코잡시티 태백 도시재생 공모사업(2차)으로 선정된 “밤 별들이 내려앉은 마을, 어르신 쉼터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노후화된 평상을 교체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하여 협심아파트 인근의 통장 및 주민들도 참여해 평상 제작작업을 함께 했다.

 

김남주 7통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평상을 제작하여 편안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잘 살펴보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심아파트 주민들은 “평상이 낡아서 불편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상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며 현장에 함께 나와 음료수와 물 등을 제공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협심마을 수호대는 장성동 7통내에 평상 제작 뿐만 아니라 가로등이 닿지않는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보안등 사업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밤거리 및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