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반야어린이집 원생들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쌀들을 가지고, 선생님과 함께 지난 17일 영랑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영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원기)에 전달했다.
이원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반야어린이집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으며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관내 이웃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반야어린이집 원생 여러분들도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반야어린이집 원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며 인사를 하고 귀원했다.
반야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은 쌀은 모두 528KG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