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무실동, 톡톡 튀는 주민 소통법 ‘눈길’

정마르꼬 승인 2019-05-02


주요 시책 웹툰 홍보, 주민 의견 수렴 홍보판 설치
 

 무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분)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눈높이 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무실동 관련 주요 시책 홍보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홍보관을 마련했다.
 

홍보관에는 무실동 지역 주요 사업인 중앙공원 조성(실내베드민턴장, 문화예술관 건립), 새마음공원 조성(남권역복합체육센터 건립), 남원주역세권개발 사업(남원주역 건립)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주민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선시대 선비가 무실동민을 만나 무실동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을 4컷의 웹툰으로 구성해 각 주요 사업이 완료됐을 때 주민들 삶의 질이 어떻게 변할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밌게 담아내고 있다.
 

아울러 주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잘 듣고 공감하겠습니다’와 ‘주민이 만드는 무실동’이란 홍보판도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했다.
 

지역 주민이 직원들에게 바라는 것이나 불쾌했던 내용을 포스트잇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시책과 관련된 제안이나 건의사항도 적을 수 있다.
 

이상분 무실동장은 “무실동의 변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웹툰을 제작했는데 주민들 호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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