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통일TV 진천규 대표 초청 강연회 열어

이동희 승인 2019-06-21


‘평양의 시간은 횡성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주민 초청 열린 강좌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경희)는 20일, 오후 3시부터 횡성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TV 진천규 대표를 초청해, ‘평양의 시간은 횡성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횡성초등학교(교장 이기웅), 강원평화교육연구회(회장 진수영 교사), 강원통일교육센터(송영훈 교수)가 함께 준비하였으며, 교직원,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열린 강좌로 진행했다.

특히, 현재 방북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진천규 대표가  바로 다음날인 20일 강연을 진행해, 생생한 북측 현장의 이야기를 펼쳐 더욱 기대 이상 이었다.

또한, 진천규 대표는 강연회 전, 횡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만나 학생 대상의 북측 이야기를 풀어 나갔으며 호기심과 난생 처음 보는 생생한 화면의 사진을 보고 설명과 곁르린 해설에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횡성초는 이번 강연에 앞서 6.15공동선언을 기념한 주간행사를 운영, 소원나무, 보물찾기, 퍼즐 맞추기, 보드게임, 런닝맨 등 다양한 놀이와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20일 오후 3시에는 횡성청소년수련관에서 80 여명의 횡성지역교사들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연하고 진지한 분위기속에 통일강좌가 열렸다.

강연 후 자연스런 질문 답변시간속에  진대표는 "북한 주민들이 북한핵은 핵을 없애기 위해 만들었다. 핵으로 남한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에 대해서 살아 남기 위한 생존을 위한 핵이란 것을 남한 측에서 전달해 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진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서 남한 국민들이 이념을 뛰어넘어 보다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볼 기회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곧 통일TV를 개국하여 남과 북이 말이 통하기 때문에 서로  친화될수 있는 잇점을 살려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캠프>를 첫 사업으로 하고 싶다"고 담대하게 말했다.

한편 진대표는 "북한 주민들이 북한핵은 핵을 없애기 위해 만들었다. 핵으로 남한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에 대해서 살아 남기 위한 생존을 위한 핵이란 것을 남한 측에서 전달해 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날의 강연 전체 분위기를 볼 때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은 모두가 하나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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